에픽하이, 내년 1월 데뷔 24년 만에 KSPO돔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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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에픽하이가 내년 1월 22∼2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소속사 아워즈가 29일 밝혔다.
에픽하이가 'K팝의 성지'로 불리는 1만여명 규모의 국내 대표 공연장인 KSPO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지난 2003년 데뷔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는 "매년 독창적인 콘셉트, 압도적인 라이브, 재치 있는 무대 구성으로 자신만의 공연 브랜드를 구축한 에픽하이는 처음으로 KSPO돔에 입성해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운다"고 소개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콘서트 포스터에서 세 멤버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함께해 화제를 모은 이른바 '깐부 회동'을 재치 있게 패러디했다.
이 포스터는 실제 '깐부 회동'이 이뤄진 곳에서 촬영됐다.
다음 달이면 데뷔 23주년을 맞는 에픽하이는 2007년 발매된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가 멜론 일간 차트 60위권을 기록하는 등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30일에는 미국 뉴욕에서 북미 13개 도시를 도는 '에픽하이 3.0 투어'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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