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9∼10월 A매치 4연전서 '팬 중심 이벤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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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 QR 코드 통해 선발 명단·포메이션 등 정보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9∼10월 A매치 4연전에서 팬 친화적인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축구협회는 23일 "경기장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경기를 마치고 돌아가는 순간까지 팬들이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경기장 안팎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라고 밝혔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 평가전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맞붙는다.
이후 대표팀은 10월 2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베네수엘라, 10월 6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대결하며 9∼10월 A매치 4연전 일정을 마무리한다.
축구협회는 우선 경기 시작 전 매치 세리머니를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비롯한 국제 경기의 연출 경향을 참고해 대형 국기와 축구협회 엠블럼, 특수효과 등을 활용한 시각적 볼거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팬들이 경기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전광판의 QR 코드를 통해 선발 명단과 포메이션 등 주요 경기 정보를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팬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KFA 포스트박스'도 설치한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축구협회와 대표팀에 전하고 싶은 의견과 제안 등을 자유롭게 남기도록 하고, 축구협회는 4연전이 끝난 뒤 접수된 의견을 취합해 실제 운영에 반영될 수 있는지 검토하기로 했다.
경기장 밖에선 대표팀 마스코트 '백호 & 프렌즈'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팬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선수단 워밍업과 하프타임 등에 소개하는 '휘슬 포 유'도 운영된다.
이밖에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프로그램북도 배포해 당일 경기와 대표팀 선수단 정보,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의 인사말 등을 소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