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LPGA 롯데 챔피언십 3R 공동 2위…선두 티띠꾼에 3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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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윤이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2위로 올라서며 역전 우승의 불씨를 이어 나갔다.
윤이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는 1개로 막고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폴리 맥(독일)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이날 5타를 줄여 단독 선두로 나선 지노 티띠꾼(태국·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을 3타 차로 추격했다.
2025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윤이나는 아직 우승이 없어 마지막 날 뒤집기에 도전한다.
2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불안하게 출발한 윤이나는 4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낚고 전반을 이븐파로 마쳤다.
윤이나는 후반에 힘을 냈다.
10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은 윤이나는 파 세이브 행진을 이어가다 15번 홀(파3)에서 또다시 버디를 잡고 공동 3위 자리를 되찾았다.
윤이나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작성, 전날보다 한 계단 높은 공동 2위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맥과 함께 공동 1위로 3라운드에 나선 티띠꾼은 전반에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꾼 뒤 후반에 버디 5개를 따내는 집중력을 발휘해 단독 선두를 꿰차면서 시즌 4승 달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첫날 선두로 나섰다가 둘째 날 공동 5위로 주춤했던 김아림은 버디를 6개나 따냈지만 보기 3개에 더블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 공동 9위로 내려앉았다.
이정은과 최혜진이 나란히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16위, 이소미와 임진희(이상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가 공동 2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