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솔, KLPGA 하이트진로 이틀째 선두…유해란, 2타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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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4승 서교림은 공동 31위로 컷 통과

    2라운드 단독 선두 김민솔
    2라운드 단독 선두 김민솔

    [KLPGA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김민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이틀째 선두를 지켰다.

    김민솔은 2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3개를 잡아 2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를 친 김민솔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 자리에 올라 시즌 네번째 우승을 향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3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고 전반을 마친 김민솔은 11번 홀(파3)에서도 한 타를 줄여 안정적인 경기를 이어갔다.

    15번 홀(파4)에서는 티샷을 러프로 날려 보내는 바람에 세 번째 샷 만에 공을 그린 올려 2라운드 첫 보기를 적어냈다.

    하지만 바로 다음 홀인 16번 홀(파3)에서 8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 곧바로 만회했다.

    김민솔은 "최대한 보기를 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위험 요소를 최대한 줄이면서 남은 이틀도 공을 잘 몰고 다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2라운드 2위 유해란
    2라운드 2위 유해란

    [KLPGA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김민솔을 추격하는 선수는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를 두차례 우승한 유해란이다.

    유해란은 버디 6개를 잡고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를 친 유해란은 김민솔에게 2타 뒤진 2위에 올라 3라운드에서 김민솔과 같은 조에서 대결한다.

    유해란은 "한국과 미국은 잔디가 달라 샷을 구사하는 방법도 다른 것 같다"며 "오늘은 이러한 차이를 알고 샷을 구사해 성적이 좋았다"고 말했다.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꿔 타수를 지킨 이승연이 중간 합계 1언더파 143타로 3위에 올랐다.

    깊은 러프와 좁은 페어웨이로 세팅된 블루헤런 코스에서 2라운드까지 중간 합계에서 언더파를 친 선수는 김민솔과 유해란, 이승연 3명 뿐이었다.

    시즌 4승의 서교림은 3타를 잃고 중간 합계 5오버파 149타를 적어냈지만, 공동 31위로 컷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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